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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 조건 신청

by 가성비 끝판왕 2025. 6. 12.

    [ 목차 ]

청년 고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이 본격 시행 중입니다. 이 제도는 정규직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5년에는 특히 제도의 구조와 대상이 크게 개선되면서 더 많은 청년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장려금 지급 방식이 단순화되고 조기 지급 제도가 신설되었으며, 졸업 예정자도 청년으로 인정되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2025년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의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지급 기준, 유형별 차이점 등을 차례로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원 대상 기업 조건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5인 이상의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단, 업종별로 특례를 적용받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 업종은 참여가 제한되기도 합니다. 기업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이 참여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건은 고용보장에 가입된 사업장이어야 하며, 최근 3개월 이내에 인위적인 인력 감원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기존 정부의 인건비 지원사업, 예를 들어 청년내일채움공제나 중소기업 청년 추가채용 장려금 등과 중복하여 동일 인력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 재정의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제도의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고용보장에 가입된 사업장

최근 3개월 간 인위적 감원이 없는 곳

정규직 채용을 계획하거나 이미 채용한 기업

정부의 유사 인건비 지원사업과 중복 수혜 불가

특히 제조업, 건설업, 정보통신업 등 인력난이 심한 업종은 보다 유리하게 적용받는 구조로 개편되었습니다. 또한, 일자리 도약 장려금 유형 II의 경우, 청년 장기근속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되기 때문에, 빈 일자리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라면 더 큰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청년 조건

청년의 경우에는 2025년 기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가 기본 기준입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한 경우에는 복무 기간만큼 연령 상한이 연장되어 최대 만 39세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년이 본 제도의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취업애로청년’이라는 분류에 해당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자,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자, 고용센터에 등록된 취업지원 대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포함됩니다.

 

 

청년은 다음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해야 ‘취업애로청년’으로 인정받습니다.

 

고졸 이하 학력자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고용서비스센터에 등록된 취업지원 대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업취약계층

졸업 예정자 (2025년부터 신규 포함)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고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6개월 이상 근무하게 되면, 청년도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려금 지급 구조

장려금 지급 구조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월 6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분할되어 지급됩니다. 지급 시점은 청년 근속 6개월을 기준으로 하며, 이후 9개월, 12개월 시점에 나눠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일정 기간 근속이 확인된 후 단계적으로 장려금이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기업 지원금

총 720만 원 (월 60만 원 × 12개월)

6개월 이상 고용 후 지급 개시

6개월, 9개월, 12개월 시점에 분할 신청 가능

청년 인센티브 (유형 II만 해당)


청년 본인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 이 인센티브는 유형 II에 해당하는 기업과 청년에 한해 적용됩니다. 인센티브는 근속 6개월을 달성하면 120만 원이 지급되고, 이후 12개월에 추가 120만 원이 지급되어 총 2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18개월, 24개월까지 근속 시 각각 120만 원씩 추가 지급되어, 최대 48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인센티브는 고용24를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근속 기간마다 반복적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6개월 이상 근속: 120만 원

12개월 이상 근속: 추가 120만 원 (총 240만 원)

 

18개월, 24개월에도 각각 120만 원씩 추가 (최대 480만 원)

고용24를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함

 

기업은 기본적으로 채용한 청년이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역시 정해진 근속기간을 채울 때마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조기 지급 체계로 개편하여, 기존보다 빠르게 금전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 절차 및 준비 서류

신청 절차는 고용노동부의 고용24 플랫폼을 통해 진행됩니다. 먼저 기업은 청년을 채용하기 전 또는 채용 후 3개월 이내에 사업 참여를 신청해야 하며, 고용센터에서 사전 검토를 거친 후 승인되면 참여가 확정됩니다.

 

 

 

 

이후 정규직으로 청년을 채용하고 4대 보장에 가입시킨 뒤,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 지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급 신청은 기업이 분기별로 할 수 있으며, 조건 충족 여부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 확인됩니다.


기업의 사전 참여신청

청년 채용 전 또는 채용 후 3개월 이내 신청

고용24에서 온라인 신청

청년 채용 및 4대 보장 가입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근로계약 체결

고용보장 피보장자 등록 필수

6개월 경과 후 기업 지원금 신청

고용24에서 신청

지급은 6, 9, 12개월 시점에 분할

청년 인센티브 신청(유형 II 한정)


청년 인센티브는 기업이 아닌 청년 본인이 고용24에 직접 접속해 신청해야 합니다. 첫 신청은 근속 6개월 시점에서 가능하며, 이후 추가 인센티브는 각각 12개월, 18개월, 24개월 시점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근속 확인은 고용보장 이력과 급여 이체 내역 등을 기반으로 자동 검토되며, 별도의 서류 없이도 비교적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근속 6개월 도달 시 고용24에서 신청

이후 근속 기간마다 추가 지급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주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자등록증

근로계약서

4대 보장 가입 증빙

급여 이체 내역

고용보장 피보자 자격 취득 이력

 

주의할 점은 청년이 6개월 이전에 퇴사하게 되면 장려금 전액이 지급되지 않으며, 기업 또한 이미 받은 금액에 대해 환수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고용이나 불안정한 근속 환경에서는 본 제도의 활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를 감안한 인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지원금 악용 방지를 위해 허위 채용, 단기 고용 반복 등은 모니터링 대상이며, 적발 시 제도 참여 제한 및 지원금 회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달라진 점 정리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여러 면에서 전년보다 개선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졸업예정자도 청년 자격 인정 (대학생도 가능)

 

2. 조기 지급 제도 신설 (6개월부터 청년도 인센티브 신청 가능)

 

3. 지급 시기 다양화 (6·9·12·18·24개월 등으로 세분화)

 

4. 지원 예산 확대 (총 8,000억 원 규모로 상향 조정)

 

5. 지원 인원 확대 (기존 10만 명 → 10만 7천 명)

 

이러한 개편 덕분에 청년과 기업 모두 빠르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으며,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함께 향상되고 있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단순한 채용 보조금이 아니라, 청년의 지속 가능한 정규직 진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장기근속 인재를 확보하게 돕는 정책입니다. 2025년에는 특히 지원 대상 확대와 지급 구조 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청년은 보다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은 인건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만약 채용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이라면 지금 바로 고용24를 통해 신청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취업을 앞둔 청년 역시 자신의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참여 가능한 기업에 취업함으로써 다양한 금전적 혜택과 커리어 성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